[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9월30일

입력 2015-09-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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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인 지난 29일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다음 달 1일은 청계천이 복원된 지 10년째 되는 날로 그동안 청계천에는 1억 9000만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했으며 내년 초면 2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서울시는 예상했다.(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인 지난 29일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다음 달 1일은 청계천이 복원된 지 10년째 되는 날로 그동안 청계천에는 1억 9000만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했으며 내년 초면 2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서울시는 예상했다.(사진=연합뉴스)

◆ 韓경제의 특정 대기업 의존도, 주요 15개국중 최고

'국가대표' 기업의 매출액을 국내총생산(GDP)과 견주어볼 때 한국 경제의 삼성전자 의존도가 주요 15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국제통화기금(IMF)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1959억2천만 달러(223조9000억원)로 한국의 명목 국내총생산액(GDP)인 1조4169억 달러(1691조원)의 13.83%에 달했습니다. 이는 GDP 1조 달러가 넘는 15개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 정부, SOC 예산 계속 줄인다…대신 공기업 역할 강화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지출을 계속 줄이는 대신 SOC 건설과 관련한 공기업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전액 국고로 지원해온 지방공항 신규 건설 재원을 한국공항공사가 분담하고 고속도로 건설에선 한국도로공사의 역할이 커질 전망입니다.


◆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국내 소비자 첫 소송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디젤차량 배기가스 저감장치 조작으로 미국 등지에서 잇따른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한국에서도 소송을 피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30일 법무법인 바른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아우디 브랜드의 경유차를 소유한 2명이 폭스바겐그룹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국내 딜러사 등을 상대로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 내일부터 백화점·마트 '블랙프라이데이'

백화점, 마트, 편의점이 참여하는 국내 유통업계 사상최대 규모의 할인행사, '블랙 프라이데이'가 내달 1일부터 시작됩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 백화점은 다음 달 18일까지 5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는 기존 정기세일때보다 40여개 브랜드가 더 참여하는 것입니다.


◆ 화성에 물 흐르는 증거 발견…외계생명 가능성 시사

화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개천 형태로 지금도 흐르고 있음을 보여 주는 강력한 증거가 발표됐습니다. 이 발견은 화성에 외계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동시에 앞으로 인간이 화성에 살 수 있게 될 가능성도 보여 주는 것이어서 매우 주목됩니다.


◆ 늦깎이 서울 중고생도 버스·지하철 할인받는다

여러 사정으로 중·고등학교에 조금 늦게 진학한 24세 이하 늦깎이 중고생도 이제 청소년 할인 요금으로 통학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대중교통 청소년 할인요금 적용 대상을 기존 13∼18세에서 19∼24세 중고생까지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 습관적으로 SNS에 들어간다면…"중독 가능성 높아"

자신도 모르게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하고 있다면, SNS에 중독된 것은 아닐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9일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김병수 조교수 등이 디지털융복합연구에 게재한 '융복합 시대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용자들의 중독 요인에 대한 연구'를 보면 습관적으로 SNS에 들어가다 보면 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구름 많고 한낮에도 선선…밤부터 남부 '가을비'

9월의 마지막 날이자 수요일인 30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충청 이남지방은 제21호 태풍 '두쥐안(DUJUAN)'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의 간접 영향을 점차 받아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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