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건설현장에 우림나눔도서관 운영

입력 2007-03-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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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시낭송 대회, 추천도서 월례조회 등 각종 '도서 이벤트'를 추진하는 우림건설이 이번에는 각 공사 현장에도 “우림나눔도서관”을 설치하는 등 독서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우림건설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거칠고 동적인 일을 하는 현장이야말로 독서문화가 필요한 곳이라고 판단하고, 2005년 11월 부터 “우림나눔도서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도서관이 정착된 현장만 14개소에 1만 여권의 장서가 구비돼 있다.

또한, 우림건설은 매월 본사 월례 조회시간마다 우수 우림나눔도서관을 소개하고 시상하여 독서문화 전파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강서구 염창동 우림블루나인 비즈니스센터 현장, 경기 화성 동탄 게이티드하우스 현장, 경기 구리시 인창 우림필유 현장, 청주 신봉동 우림필유 현장 등은 운영이 잘되고 있는 현장으로 손꼽힌다.

우림건설에 따르면 공사현장이 개설되면, 우림나눔도서관에 최소 500여권의 기본 도서를 확보한다. 그리고 우림건설의 추천도서, 각 현장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 기부도서, 그리고 희망신청도서 등 매월 20여권씩 늘려나가고 있다. 초기 우림나눔도서관 운영에 있어서 실효성에 부정적인 시각도 일부 있었지만, 현장에서 일하는 우림 임직원 및 가족, 협력업체 직원 및 가족들의 호응이 좋아 꾸준히 대출과 독서가 이루어지고 있고, 현장 주변 시민들에게까지 개방하고 대출을 해 주고 있다.

또한, 각 현장에서는 우림나눔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영화상영, 현장내 독후감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책나눔과 독서문화 전파가 전방 군부대들에도 확대되어 우림은 매달 500여권의 책을 보내주고 있기도 하다.

우림건설 강승규 공사지원 본부장(전무)은 “책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독서 나눔의 기업 문화와 가치 공유의 중요한 수단인데, 공사현장에서의 독서나눔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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