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면세점 진출 출사표에..."지역 상생형 면세점 만들겠다"

입력 2015-09-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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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진출 출사표를 던진 두산이 지역 상생형 면세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알렸다.

두산은 29일 동대문 두산타워 면세점 운영 특허를 얻으면 '지역 상생형 면세점'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관세청에 서울 시내 면세점 3곳에 대한 운영 특허권을 신청한 두산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구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두산은 인근 대형 쇼핑몰과 연계한 'K-스타일(Style)' 타운 조성을 비롯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전통시장과 연계한 야시장 프로그램, 지역 내 역사 및 먹을거리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역 상권과의 상생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 동대문 지역 특성상 외국인 심야 쇼핑객이 많이 몰리는 것을 고려해 '심야 면세점'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다.

동대문 지역과의 연계 발전을 위해 동대문 지역 브랜드 발굴, 면세점 내 국내 최대 수준의 중소기업 제품 매장 면적, 두타가 발굴·육성한 신진 디자이너 글로벌 판로 확보 지원, 영업이익 일정액 지역 환원, 지역 소상공인 맞춤형 복지 제공, 동대문 쇼핑 인프라 개선 등도 약속했다.

두산의 이 같은 구상에 여러 동대문 상인 단체들과 패션 디자이너 단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운영재단 등도 두산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면세점 유치를 지지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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