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10월 경기 전망 긍정적"…미국 금리동결·환율 상승 등 영향

입력 2015-09-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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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기업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01.2로 기준선 100을 소폭 상회했다고 밝혔다.

BSI 전망치가 100을 웃돌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들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올해 BSI는 지난 3월 103.7로 정점을 찍은 뒤 4월부터 9월까지 기준선 100을 하회하다가 7개월 만에 100선을 넘어섰다.

10월 경기 전망의 긍정적 요인으로는 미국 금리동결, 환율 상승 등이 꼽혔다. 전경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지난 18일 기준 금리를 동결한데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중국 국경절(10월 1∼7일) 특수가 예상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부정적 요인으론 중국 경제 불안, 수출 감소 지속 등이 손꼽혔다. 중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47.0으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수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전망치를 부문별로 보면 내수(103.7)와 채산성(102.0)은 긍정적으로, 투자(100.0)는 보합, 수출(97.3)과 자금사정(98.2), 재고(101.8), 고용(99.2)은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재고는 100 이상이면 재고 과잉을 뜻해 부정적 답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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