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2만 ‘베테랑’, 한국영화 흥행 3위 차지! 매출액은 무려 1029억원!

입력 2015-09-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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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과 유아인이 연기 호흡을 맞춘 '베테랑'(사진='베테랑'스틸컷)
▲황정민과 유아인이 연기 호흡을 맞춘 '베테랑'(사진='베테랑'스틸컷)
‘베테랑’이 ‘명량’과 ‘국제시장’에 이어 한국영화 역대흥행 3위에 올랐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은 28일 하루 동안 10만 615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1312만 2430명을 기록해 1301만9740명의 ‘괴물’을 잡고 한국영화 역대흥행 3위를 차지했다. 또 28일까지 매출액도 1029억원에 달했다.

이로서 ‘베테랑’은 ‘명량’(1761만1849명), ‘국제시장’(1425만7163명)의 뒤를 잇게 됐다. ‘베테랑’은 외화까지 포함할 경우 ‘명량’ ‘국제시장’ ‘아바타’(1330만2637명)에 이어 4위다. ‘베테랑’이 흥행 뒷심을 발휘해 ‘아바타’를 제칠수 있을지가 이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인 ‘베테랑’이 슈퍼 갑질을 일삼는 재벌 3세에 대한 경찰의 단죄를 리얼리티와 일상성을 드러내면서도 재밌고 경쾌하게 그렸다. 특히 현실에선 슈퍼 갑질에 대한 단죄나 처벌이 이뤄지지 않아 불공정하고 부조리한 현실에 답답해하거나 불만을 가진 사람들에게 ‘베테랑’은 대리만족을 주며 카타르시스를 제공한 것이 인기원인중 하나다. 주연 황정민, 유아인의 뛰어난 연기와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 정웅인, 정만식, 진경 등의 캐릭터를 잘 살린 감칠맛 나는 연기도 흥행에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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