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킹' 문희경, 남자 호감 얻는 비법 공개 "2살 어리게 말해야 한다"

입력 2015-09-29 10:09 수정 2015-09-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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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영상 캡쳐)
(사진=SBS영상 캡쳐)
문희경이 유난희, 이금희와 함께 과거 숙대 3대 퀸카였다고 밝힌 가운데 남자의 호감을 얻는 비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NEW 스타킹'에는 쇼호스트 유난희와 문희경 등이 출연했다.

문희경은 "사실 난희와 제가 대학 동기"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은 "문희경 유난희 이금희씨가 숙대 3대 퀸카였다는데 맞냐"고 물었다.

유난희는 "우리 둘보다 숙대 방송부 아나운서였던 이금희가 인가가 많았다"며 거들었다.

문희경은 "과는 달랐지만 대학다닐 때 좀 유명했다"면서 "제가 그당시에 먹어주는 스타일이었다"고 말했다. 문희경은 이어 "저는 약간 날라리 과였다. 미팅도 많이 했고 고고장도 많이 다녔다. 학업보다는 제가 갖고 있는 끼를 많이 펼치고 다녔다"며 솔직한 입담을 뽐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경은 엑소의 수호와 고고장 상황극을 소화하며 여전한 끼를 선보이며 남자의 대시에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문희경은 당시 유행이었던 말춤으로 시선을 끈 뒤 수호에게 "너 몇 살이니?"라고 물었다. 이에 엑소 수호가 "스물다섯이다"라고 대답하자 "그래? 나는 스물셋"이라고 도도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이 "왜 스물셋이냐?"고 묻자 문희경은 "클럽에서 만날 때는 보통 2살 어리게 대답해야 한다"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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