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이국주 “허지웅, 뭘 해도 섹시…세심한 면에 반해”

입력 2015-09-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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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이국주가 “과거 이별의 아픔 때문에 3개월간 술만 마시며 지냈다”고 털어놨다.

이국주는 25일 방송되는 JTBC ‘마녀사냥’ 최근 녹화에서 ‘최악의 이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국주는 “예전에 실연을 경험한 후 3개월간 술만 먹으며 지냈던 적이 있다. 심지어 내가 살아있다는 게 신기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어느날 술에서 깨 일어나보니 옆에 은박지가 구겨져있더라”며 은박지의 ‘정체’에 대해 설명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이날 이국주는 MC 허지웅을 향해 적극적으로 호감을 보이기도 했다. 남자 출연자들의 인기순위를 매기면서 고민없이 허지웅을 1위로 선정했고 “뭘 해도 섹시하다. 심지어 욕을 해도 섹시하다”며 녹화 시작부터 끝까지 허지웅의 매력을 칭찬했다.

또한, 이국주는 “예전에 타 방송에서 허지웅이 내게 이것저것 챙겨주며 세심한 면을 드러냈다. 그 모습에 반했다. 그 때 ‘이런거 챙겨주고 그러면 괜히 오해한다’고 말했는데 허지웅이 느닷없이 욕을 날리더라. 욕하는 게 굉장히 섹시하더라”고 허지웅에게 빠지게 된 계기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성시경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싫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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