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이용객 개통 11년만에 5억명 돌파

입력 2015-09-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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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역에서 KTX 이용객 5억 명 돌파 기념행사가 열렸다.코레일 임직원들이 KTX 5억 번째 이용객으로 뽑힌 윤창혁 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가운데 오른쪽부터 최연혜 코레일 사장, 5억 번째 이용객 윤창혁 씨) [사진 = 코레일 제공]
▲24일 오후 서울역에서 KTX 이용객 5억 명 돌파 기념행사가 열렸다.코레일 임직원들이 KTX 5억 번째 이용객으로 뽑힌 윤창혁 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가운데 오른쪽부터 최연혜 코레일 사장, 5억 번째 이용객 윤창혁 씨) [사진 = 코레일 제공]

코레일은 KTX 개통 11년 5개월만에 누적 이용객이 5억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4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한지 4194일만에 이룬 성과다. KXT 5억 번째 이용객으로는 서울행 KTX 136열차를 동대구역에서 탄 윤창혁 씨(41세, 사업가, 대구 수성구)가 선정됐다. 윤 씨에게는 KTX 특실 20회 무료 이용권이 제공됐다.

한편 코레일은 KTX 이용객 5억명 돌파를 기념해 KTX 특별사진전, 승무원 제복 전시회, 맛집 대박 이벤트, 철도 이름 아름다운 글씨 공모전 등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한 1개월간 KTX를 5회 이용한 고객 555명을 추첨해 55% 할인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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