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 계열사 IPO 속도낸다

입력 2007-03-20 14:46 수정 2007-03-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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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이플랫폼 내년말 상장 목표…코오롱건설, 코오롱도 지분 14%, 5%씩 보유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코리아이플랫폼이 이르면 내년 말을 목표로 증시상장(IPO) 작업을 착착 밟아나가고 있다. 코리아이플랫폼은 코스닥 상장사인 코오롱아이넷이 최대주주로 있는 곳이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리아이플랫폼은 지난 19일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주당 500원(액면가 500원)씩 5만1241주(발행금액 2562만원)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증시 상장을 염두에 두고 종업원 복지 차원에서 유상증자를 통해 우리사주조합에 신주를 발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리아이플랫폼 관계자도 “내부적으로 이르면 내년말 쯤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상장에 적정한 자본금 규모를 갖추기 위해 주주들을 대상으로 무상증자도 실시한다”고 말했다.

코리아이플랫폼이 증시 상장 작업을 착착 밟아나감에 따라 최대주주인 코오롱아이넷을 비롯, 코오롱건설, 코오롱 등의 보유지분 가치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코리아이플랫폼은 지난해 9월 코오롱그룹이 인수한 인터넷 전자상거래 업체다. 자본금은 5억3800만원(발행주식 108만주, 액면가 500원)으로 코오롱아이넷은 19.36%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코오옹건설과 코오롱도 각각 14.33%, 5.03%씩을 갖고 있다.

2005년 매출 129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억원, 8억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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