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신-객주2015' 이원종, 비극적 최후…양잿물 마시고 죽음

입력 2015-09-2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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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장사의신-객주2015' 영상 캡처
▲출처=KBS 2TV '장사의신-객주2015' 영상 캡처

'장사의 신-객주 2015' 이원종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2015'(극본 정성희·연출 김종선) 2회에서는 개성 '천가객주'의 객주인 길상문(이원종 분)이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김학준(김학철 분)로부터 아편 밀매를 강요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학준은 "천가객주를 넘길 텐가, 아니면 저 아편을 한양까지 가져가고 상환기일을 연장 받을 텐가"라며 선택을 강요했고 길상문은 억울함에 분노했지만 어쩔 수 없이 김학준의 제안을 받아드렸다.

이후 청나라 관군들은 아편 장사를 한다는 소리를 듣고 길상문을 찾아왔고, 아편을 건네 받은 길상문은 급하게 아편을 처리하려고 했지만 결국 아편소지죄로 붙잡혔다.

길상문은 "난 우리 천가객주가 육의전에 들어가길 원했다"며 "한양 한복판에 당당히 점판을 걸고 우리 동패들 잘 살게 해주고 싶었다. 아편밀매를 시킨 사람은 인정전(뇌물)을 마련키 위해 나 혼자 한 일이다"고 김학준의 악행을 말하지 않았다.

천오수(김승수 분)는 김상문이 상도를 어겼다며 처형을 명령했고, 길상문은 양잿물을 마시고 죽음을 맞이했다.

한편 '장사의 신 - 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생생하게 그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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