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차기 전경련 회장은 누구인가

입력 2007-03-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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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의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재계에서 국제적 감각을 지닌 대표적인 경영인으로 꼽힌다.

조 회장은 1935년 경남 함안 출생으로 올해 나이 72세. 경기고와 일본 와세다 대학 이공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 공과 대학원을 나와 지난 66년부터 효성 경영에 뛰어들었다. 이후 동양나이론의 건설본부장을 거쳐, 동양폴리에스터, 효성중공업, 효성물산 사장 등을 역임한 후 81년부터 효성그룹 회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효성물산에서 관리직으로 시작해 착실히 경영수업을 받았으며 25년 이상 효성그룹을 이끌어 오면서 일본, 미국 등 국제적인 감각을 살려 효성을 글로벌 그룹으로 도약시켰다.

IMF 당시에는 기업구조 개편과 사업부문 정리를 통해 외환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조회장은 또 일본통으로 불린다. 와세다 대학 유학시절부터 일본의 정, 재계 인사들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2월에는 한일 경제협회 회장과 한일 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조회장은 슬하에 3남을 두고 있으며, 장남인 조현준 사장은 효성에서 무역PG장을, 차남인 조현문 부사장은 전략본부 임원 겸 전력PU장을, 막내인 조현상 전무는 전략본부에서 사내 컨설턴트를 각각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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