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중국 경기둔화 불안 재고조에 하락…중국 상하이 1.17%↓

입력 2015-09-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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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23일(현지시간) 오전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경기둔화 불안이 다시 커진 영향이다. 일본증시는 이날 ‘추분절’을 맞아 휴장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7% 하락한 3148.38을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01% 떨어진 2839.38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62% 내린 8230.16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54% 급락한 2만1243.63에 움직이고 있다.

중국증시는 최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움직임이 나타난 가운데 지표 부진이 악재로 작용해 나흘 만에 하락하고 있다.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집계한 9월 차이신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0으로, 전월 확정치 47.3에서 47.5로 오를 것이라는 시장 전망을 벗어났다. 또 지수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6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에 도착해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자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피력하며 개혁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지표 부진으로 경기둔화 불안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홍콩에서 거래되는 중국기업 주가 추이를 나타내는 항셍차이나엔터프라이즈지수는 PMI 발표 직후 낙폭이 3.4%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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