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FC 主타깃 증자 본격 돌입

입력 2007-03-19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11억원 증자 신고서 효력발생…주주 청약 후 내달 3, 4일 FC 대상 공모

미래에셋생명보험이 사실상 보험설계사(FC)들을 주(主) 타깃으로 한 101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본격 개시한다.

유상증자를 위해 금융감독당국에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이 유상증자를 위해 지난달 14일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가 지난 16일자로 효력이 발생했다.

신고서의 효력 발생으로 미래에셋생명이 계획한 증자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미래에셋생명 유상증자는 주당 1만2000원(액면가)씩 842만5000주(발행금액 1011억원) 주주우선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사주조합(20%, 168만5000주) 및 기존 주주(80%, 674만주)에게 우선청약 기회를 준 뒤 발생한 실권주를 미래에셋생명 FC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게다가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주요주주들은 이번 청약에 참여하기 어렵하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상당량의 물량이 FC들의 몫으로 돌아가게 된다.

현재 미래에셋생명의 5% 이상 주요주주로는 미래에셋캐피탈(65.64%), 미래에셋파트너스2호PEF(5.93%) 등이 있다.

우리사주와 주주 청약일은 이달 28일, 29일이다. 이어 내달 3, 4일 이틀간 FC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

다만 FC청약은 활동량에 따라 6개 청약그룹으로 나눠 청약한도가 정해져 있다. ▲지점장 3000주 ▲SM 및 교육담당 매니저 1500주 ▲월초 수입보험료 30만원 이상 500주 ▲월초 수입보험료 30만원 및 근속 13개월 이상 또는 월초 수입보험료 100만원 이상 1200주 ▲월초 수입보험료 100만원 이상 및 근속 13개월 이상 2300주 등이다.

미래에셋생명이 증자에 성공하면 자본금은 4213억원에서 4634억원으로 늘어난다.

특히 지급여력비율을 현재 198%에서 249%까지 올려 퇴직연금시장과 방카슈랑스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증자자금으로 투자포트폴리오 조정(654억원), IT(250억원) 및 영업력 확장을 위한 점포개설비용(100원) 등에 과감하게 투자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막 오른 유통업계 주총...핵심 키워드는 ‘지배구조 개선·주주 환원’
  • 국제유가, 종전 기대에 11% 급락…뉴욕증시는 관망에 혼조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단독 공정위, 태광그룹 ‘롯데홈쇼핑 통행세 신고’ 사건 조사 없이 종료 처분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10: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46,000
    • +0.92%
    • 이더리움
    • 2,979,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0.23%
    • 리플
    • 2,029
    • +1.05%
    • 솔라나
    • 126,000
    • +0.32%
    • 에이다
    • 383
    • +1.06%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232
    • +4.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70
    • +22.21%
    • 체인링크
    • 13,150
    • +0.31%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