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신서유기’ 나영석 PD

배국남닷컴은 최근 나영석 PD를 인터뷰했다. 나영석 PD가 연출한 ‘신서유기’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되면서 3주 만에 2600만 뷰를 돌파해 화제가 됐다.

중국 시안에서 4박 5일간 촬영한 내용으로 제작한 ‘신서유기’는 PPL이 전혀 없다. 나영석 PD는 이에 대해 “양날의 검”이라고 말했다. 나 PD는 “이번 회차에서 브랜드가 많이 언급되다 보니 사람들이 ‘다음엔 엄청난 PPL이 몰리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예상외로 광고주들은 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영석 PD는 “차라리 우리가 하고 싶은 대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언급하는 점이) 프로그램의 특색처럼 보이기 바랐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그러나 향후 시즌에 대해서는 “만일 후속작을 만든다면 현실적인 부분도 고민해야 할 것 같다”면서 “PPL을 받게 될 경우, 지금과 달리 제한적인 부분이 많이 생겨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