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 대체로 맑음… "보름달 잘 보여요"

입력 2015-09-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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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예상 기압배치 모식도. 자료제공=기상청
▲9월 27일 예상 기압배치 모식도. 자료제공=기상청
이번 추석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6~29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 25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방은 구름많겠다.

추석 당일인 27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지방은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기간 중 해상은 가끔 구름많은 날씨가 되겠으나 남해상은 25일 비가 시작돼 26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동해남부해상은 26일 오전 비가 내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26일 오전부터 남해상을 중심으로 높게 일기 시작해 27~28일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서 2~4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귀성길 해상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연휴기간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해안가 지역은 만조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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