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 KCC, 주인의식 고취 프로그램…‘선택 직무교육’ 도입

입력 2015-09-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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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교육생들이 KCC창호의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을 관찰하고 있다.(사진=KCC)
▲KCC교육생들이 KCC창호의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을 관찰하고 있다.(사진=KCC)

KCC는 구성원 저마다의 역량 강화가 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만큼, 인재 육성의 핵심 키워드를 설정하고 인재 개발에 힘쓰고 있다.

KCC는 일찍이 인재 개발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직원들의 교육 훈련에 힘써 왔다. 지난해에는 ‘KCC 인재 육성의 6가지 핵심 키워드’를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 인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핵심 키워드는 △인성·의식 개혁 교육을 통한 업무 기본자세 확립 및 조직문화 강화 △직군별 직무 교육 체계화 및 실패 사례 교육 확산 △글로벌 교육 확대 △밸류 체인 이해를 통한 프로세스 최적화 및 경영 효율화 △계층 교육 중 과장·부장 교육 강화 △사내 강사 역량 제고 등이다.

KCC는 핵심 키워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성·의식 개혁 교육을 통한 업무 기본 자세’를 꼽았다. 인성 교육 강화를 통해 사원들이 건전한 의식으로 준법과 상식·도덕적 가치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KCC의 사시인 ‘맡은 자리의 주인이 되자’와 같이 사원들이 저마다 주인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직장인의 의식 개혁과 철학·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직군별 직무 교육을 더욱 체계화해 사원들이 교육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중 가장 큰 특징은 ‘선택 직무 교육 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이는 20~30명 단위로 직군별 교육 수요자가 원하는 직무 교육을 선택해 수강하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육의 확대’를 통해 기업의 글로벌화 및 해외 법인의 현지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2013년에 처음 실시한 해외 법인 현지인 직원 교육의 대상자를 기존 대비 3배 이상 증원했다”며 “영업·생산기술·관리 등 부문별로 특화 수업을 실시해 교육 내용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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