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ㆍ안병훈, 신한동해오픈 3R 공동선두…강성훈과 우승 경쟁

입력 2015-09-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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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대 첫 우승을 노리는 두 남자의 자존심 경쟁이 뜨겁다. 노승열(24ㆍ나이키골프)과 안병훈(24)이다.

안병훈은 19일 인천 서구의 베어즈베스트청라GC USAㆍ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1ㆍ6953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31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0억원ㆍ우승상금 2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노승열과 공동선두를 이뤘다.

한ㆍ중 핑퐁커플 안재형(50), 자오즈민(52)의 아들인 안병훈은 올 시즌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메이저 대회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 골프의 새 기대주로 떠올랐다. 현재 세계랭킹은 56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다. 신장 187㎝, 몸무게 87㎏의 건장한 체구로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는 300야드가 넘는다.

역시 국내 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노승열(24ㆍ나이키골프)은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전반 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주고받은 노승열은 후반에도 스코어를 줄이지 못하고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다. 한때 안병훈에게 단독선두 자리를 자주기도 했지만 마지막까지 이븐파를 유지하며 공동선두 자리에 다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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