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여야, 오픈프라이머리 동시 도입 노력 계속할 것”

입력 2015-09-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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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8일 최근 당내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완전국민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을 상대로 계속 설득 노력을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성균관대에서 열린 ‘성균관 추기석전’에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새정치연합도 아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기 때문에 문재인 대표와 만나 의사를 타진해 보고 그 다음에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오픈프라이머리는) 국민 절대다수의 생각과 또 우리 당이 당론으로 결정할 정도로 많은 의원들의 찬성이 있는 것으로, 그 정신은 어떤 경우라도 훼손돼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다만 “방법론에 있어서는 처음부터 내가 분명히 얘기한 게 우리 당 혼자로는 안 되고 야당과 합의해서 법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그 노력을 계속한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원총회를 통해 당론으로 결정된 사안인 만큼 당 대표가 마음대로 할 일이 아니다”면서 “당론으로 관철시키는 게 안된다고 확정될 때는 그때 가서 또 당의 공식기구를 통해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서 이날 원유철 원내대표가 오픈프라이머리 여야 동시 도입이 어려운 만큼, ‘제3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에 대해 사전 조율은 없었다면서 “원론적인 얘기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정무특보인 윤상현 의원의 최근 발언으로 촉발된 당내 계파 갈등 가능성에 대해서는 “거기에 대해 얘기할 생각이 없다”면서 “나는 당내 계파를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해온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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