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美 기준금리 동결…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재확인

입력 2015-09-1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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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17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0.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날 성명을 통해 “고용시장 조건과 물가지표, 물가상승 전망 그리고 금융시장과 국제적 상황을 고려해 향후 금리인상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리 동결 배경에 대해 “현재의 글로벌 경제ㆍ금융 상황이 경제활동을 ‘다소(somewhat)’ 억제할 수 있다고 판단해 단기 인플레이션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dot plot)는 올해 말 기준금리를 0.40%로 제시했다. 이는 올해 두 차례 남은 10월 또는 12월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FOMC 투표에서 10명의 의원 가운데 9명이 기준금리 동결에 찬성하고, 단 1명만이 기준금리 인상에 표를 던졌다고 연준은 전했다. 이는 그동안 연준이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했던 것과 다른 태도를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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