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에 봄바람 부나

입력 2007-03-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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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올 2분기 고용이 다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56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07년 2/4분기 고용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1분기 ‘103’보다 소폭 상승한 ‘105’로 나타났으며 2분기 연속 ‘100’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고용전망지수(EPI)는 기업 고용 전망을 조사ㆍ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고용이 전 분기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업종별로 ▲조선 (142) ▲컴퓨터/사무기기 (123) ▲기계 (118) 업종 등의 고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장기불황을 겪고 있는 ▲가죽/가방/신발 (77) ▲펄프/종이 등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기업규모에 관계없이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고용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내수기업, 수출기업 역시 지난 분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고용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부진한 경기 상황 등을 감안해 볼 때 향후 고용시장에 훈풍이 지속될지 예측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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