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국감]진웅섭 금감원장 "카드대금 인출 시간 약관상 잘못됐다면 개정할 것"

입력 2015-09-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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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고객 계좌에서 은행대출 원리금을 인출할때와 카드대금을 인출할때 마감시각이 다른 것을 개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진 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용카드 이용대금을 인출하는 시간이 차이나 난다는 것을 처음알았다"며 "약관상 잘못 되어 있다면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7개 시중은행의 경우 고객의 계좌에서 대출 원리금을 인출하는 시간은 씨티은행과 산업은행을 제외하면 모두 11시30분에서 자정 사이다"라며 "반면 카드 이용대금 인출 마감은 대부분 오후 5~9시에 몰려 있어 이 시각 이후 입금하면 연체자로 몰리고 있고 실제로 기업은행의 경우 한달새 3만5000명의 연체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 원장은 "이 부분은 소비자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개선 가능성이 있는지 은행과 카드사 등과 협의할 것"이라며 "만약 약관상 카드대금 인출 시간이 오후 5~9시에 몰려있다면 약관을 개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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