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Q240 출시

입력 2007-03-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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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동급 최고 연비 및 세타엔진 탑재

현대자동차는 14일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400cc 급 세타엔진을 탑재한 '그랜저 Q240(사진)'을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그랜저 Q240' 최상의 연비효율을 실현한 '경제성'과 대형세단의 넓은 실내공간과 주행안정성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신차에 장착하는 직렬 4기통 세타엔진은 고성능, 저연비, 내구성 등을 자랑하는 세계적 수준의 검증된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알루미늄 엔진 블록과 가변식 흡기밸브 시스템(CVVT)을 통해 엔진의 효율을 극대화시켜 국내 동급 최상의 연비(10.4km/ℓ, 자동변속기 기준)를 실현했으며 엔진의 진동을 저감시켜 주는 발란스 샤프트와 타이밍 체인의 적용으로 엔진의 정숙성이 강화됐다.

또 '그랜저 Q240'는 넓은 실내공간과 첨단사양으로 고급세단의 품격을 그대로 유지해 고속주행 시 바람에 의한 소음을 줄여주는 차음글래스, 버튼만으로 요추받침 장치가 전동식으로 조절되는 운전석 파워시트, 풋 파킹브레이크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EBD ABS ▲운전석ㆍ동승석 에어백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트렁크 비상탈출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해 최상의 안전성을 실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대형 세단 고객들 가운데 경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랜저 Q240'을 출시했다"며 "2700cc 모델 대비 1년 2만km 주행 시 약 25만원의 유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그랜저의 검증된 품질과 세타엔진의 우수한 성능이 결합된 '그랜저 Q240'의 출시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국내 중대형차 시장에서 수입차 모델과 본격 경쟁할 계획이다.

'그랜저 Q240'의 판매가격은 ▲기본형 2513만원 ▲Deluxe 2681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본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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