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현행 경제교과서 기업 긍정적 시각 필요

입력 2007-03-14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 경제교과서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시장실패에 대해 강조한 반면 기업가 정신에 대한 설명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미국, 일본 등의 교과서를 분석하고 우리나라 교과서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시장실패에 대해 많이 서술돼 있는 반면 경제발전과 혁신의 원동력인 기업가 정신에 대한 설명은 미흡하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오염·대기업 횡포 등 기업의 비윤리적 행위를 소개하는 경우가 많아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이윤을 추구한 것으로 오해할 소지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는 기업가 정신 등을 자세하게 설명한 미국 교과서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시장실패에 대해 1페이지 내외로 소개한 일본 교과서와 비교할 경우 우리 교과서는 기업의 긍정적 시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한상의는 “현행 경제 교과서가 시장실패에 대한 지나친 언급으로 반시장 정서를 심어줄 우려가 높다”며 “청소년들이 시장경제와 자본주의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시장과 기업을 긍정적인 시각에서 서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55,000
    • +2.68%
    • 이더리움
    • 4,448,000
    • +5.93%
    • 비트코인 캐시
    • 927,500
    • +9.7%
    • 리플
    • 2,849
    • +4.74%
    • 솔라나
    • 188,100
    • +6.39%
    • 에이다
    • 565
    • +7.62%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29
    • +7.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70
    • +5.41%
    • 체인링크
    • 18,840
    • +6.08%
    • 샌드박스
    • 177
    • +7.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