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블레이크 텍사스 부사장, 목 이상 교체 추신수에 “심각하진 않은 듯”

입력 2015-09-14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신수. (뉴시스)
▲추신수. (뉴시스)

‘18호 홈런’을 달성한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의 목 부상이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로 맹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59로 올랐다. 그러나 9회초 수비를 하던 추신수는 목에 이상을 호소해 드류 스텁스와 교체됐다.

9월 들어 홈런 2개를 포함, 부활한 타격감을 선보이던 추신수의 목 이상 증세에 팬의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추신수의 교체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뤄진 것 같다는 분석이다. 스티브 블레이크 텍사스 레인저스 부사장은 경기 직후 SNS를 통해 “추신수 선수가 목에 뻐근함을 느끼며 경기 중 교체됐다. 그러나 부상이 심각해 보이지는 않는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시즌 개막 전에도 추신수는 어깨와 목에 뻐근함을 느끼며 타율이 0.96까지 하락한 바 있어 그의 타격감이 계속 될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텍사스는 15일 부터 디비전 1위 휴스턴과 홈 4연전을 치른다. 텍사스는 휴스턴을 승차 1.5경기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어 이번 4연전은 1위 탈환이 걸린 중요한 경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08,000
    • -2.25%
    • 이더리움
    • 4,781,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0.36%
    • 리플
    • 3,000
    • -2.76%
    • 솔라나
    • 195,800
    • -4.95%
    • 에이다
    • 631
    • -8.55%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62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00
    • -2.14%
    • 체인링크
    • 20,210
    • -4.04%
    • 샌드박스
    • 203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