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NGO, 행자부장관 미래부 이전 직무유기…사퇴 촉구

입력 2015-09-11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임효림)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세종시 이전과 관련해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세종참여연대는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정 장관이 오늘 오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래부 과천 잔류를 부인하며 '추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며 "이는 부처 이전 주무장관으로서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참여연대는 "행정도시특별법 제16조에 세종시 이전 제외기관이 외교부·통일부·법무부·국방부·여성가족부·안전행정부로 명기된 만큼 미래부의 세종시 이전은 당연한 것"이라며 "그런 데도 정 장관은 '미래부의 세종시 이전이 확정된 바 없다'며 관련 법을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효림 대표는 "정부가 미래부 이전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고 차일피일 미루는 것은 내년 4월 총선을 염두에 둔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며 "정부가 계속 이런 식으로 얼버무릴 경우 강력하게 투쟁해 나가겠다"고 경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74,000
    • +1.61%
    • 이더리움
    • 4,392,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65%
    • 리플
    • 2,868
    • +1.77%
    • 솔라나
    • 191,400
    • +1.7%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10
    • +2.13%
    • 체인링크
    • 19,240
    • +1.26%
    • 샌드박스
    • 18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