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애널리스트 30여명과 편의점 먹거리의 미래 논의

입력 2015-09-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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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공장 방문, 대한민국 식생활을 책임질 수 있는 편의점 먹거리의 성장 가능성 알려

▲애널리스트가 GS리테일 FRESH FOOD 제조 공장인 후레쉬서브를 방문해 견학 부스에서 공장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애널리스트가 GS리테일 FRESH FOOD 제조 공장인 후레쉬서브를 방문해 견학 부스에서 공장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애널리스트에게 FRESH FOOD(이하 FF) 제조 공장의 위생적이고 현대적인 시설을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GS리테일은10일 증권사 애널리스트 30여명과 함께 경기도 오산에 있는 후레쉬서브(FF공장)를 방문해 도시락, 주먹밥, 샌드위치 등 FF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하고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투어는 조윤성 GS리테일 부사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애널리스트에게 GS25의 먹거리와 편의점 사업의 성장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조되는 전 과정을 애널리스트에게 공개함으로써 눈부신 발전을 이룬 편의점 먹거리의 현재를 알리고, 향후 대한민국 식생활을 책임질 수 있는 먹거리로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 같은 투어를 마련했다.

위생문제 발생 가능성으로 인해 일반 고객들의 방문이 힘든 FF 제조 공장의 위생 시스템과 자동화 된 설비를 애널리스트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편의점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식품 제조 기술, 식품 안전성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시간을 통해 향후 대한민국 편의점 먹거리의 미래, 나아가 편의점의 성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특히, GS리테일은 에어 샤워와 신체소독이 진행되지 않으면 출입구 잠금 장치가 열리지 않는 등 반도체 공장을 방불케 하는 위생 시스템을 애널리스트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식재료의 원산지와 구매처, 선진화된 조리 기술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편의점 먹거리의 우수성을 확인시켰다.

GS리테일은 이번 FF제조 공장 투어를 통해 애널리스트가 편의점 먹거리와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GS리테일의 성장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윤성 GS리테일 부사장은 “애널리스트가 편의점 사업을 보다 깊이 있고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투어를 기획했다”며 “편의점 먹거리 기술과 품질은 지속 발전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성장 가능성을 알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각종 먹거리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편의점 사업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편의점 먹거리가 이 정도로 철저한 위생관리와 자동화 시스템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GS25에 FF를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의 위생과 설비 기준을 제시하고, 상품의 R&D를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 2007년 후레쉬서브를 자회사로 설립해 업계 최초로 해썹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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