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남희석 “아내와 밤샘 데이트로 납치범 오해받았다” 과거 발언 재조명

입력 2015-09-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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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의 아내 이경민, 남희석 (출처=스토리온 ’슈퍼커플 다이어리’ 방송화면 캡처 )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 남희석 (출처=스토리온 ’슈퍼커플 다이어리’ 방송화면 캡처 )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남희석이 과거 아내와 연애 시절을 회상한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남희석·이경민 부부는 2012년 스토리온 예능프로그램 ‘슈퍼커플 다이어리’에 출연했다.

당시 남희석은 “아내와 첫 데이트 때 지상렬과 함께 월미도를 갔다. 아내가 술을 잘 마셔서 지상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지상렬이 아내에게 소주 8병을 먹였는데 취하지 않아서 결국 다음날 새벽까지 함께 있었다”고 아내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남희석은 “휴대전화를 확인했더니 지금의 장모님께 메시지가 와있었다”며 “우리 어머니의 메시지도 함께 와 있었다”고 말했다.

남희석은 “알고보니 장모님이 우리 어머니께 연락했고 놀란 어머니가 ‘너 치과의사 여자 납치했다는데 그러면 안 된다’고 호통을 쳤다”며 “그날 함께 있었던 결과가 결혼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남희석은 10일 첫 방송된 O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아내에게 ‘소 처럼 일해줘요’라는 손편지를 쓴 일화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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