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한국, 캡슐커피 성장 빨라…2020년 머신 200만대 판매 목표”

입력 2015-09-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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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코리아의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사업부 킴 앙드레 노르드비 상무가 10일 신제품 '스텔리아'를 출시를 기념하며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네스카페 코리아)
▲네슬레 코리아의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사업부 킴 앙드레 노르드비 상무가 10일 신제품 '스텔리아'를 출시를 기념하며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네스카페 코리아)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한국 캡슐커피 시장에서 올해 6월 기준 시장 점유율 70% 대를 차지하며, 국내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네슬레 코리아의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사업부 킴 앙드레 노르드비 상무가 10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캡슐커피머신 신제품 ‘스텔리아’를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국내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르드비 상무는 “한국 캡슐커피 시장은 지난해까지 경쟁이 너무 심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하더니 현재 브랜드 입지를 굳혔다”며 “한국인의 까다로운 커피 질과 커피 머신 디자인에 대한 두 가지 욕구를 모두 충족했기 때문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물론 이같은 성장세는 한국의 캡슐커피 시장 성장세도 커진 것이 한 몫하고 있다고 노르드비 상무는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국 커피시장에서 지난 5년(2009~2014년)간 평균 성장률은 캡슐커피 20%, 로스트 커피 3.2%, 인스턴트 커피 5.6%를 보였다.

이에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이날 캡슐커피 머신 신제품 ‘스텔리아(Stelia)’를 세계 최초로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노르드비 상무는 “스텔리아는 5세대 돌체구스토의 캡슐커피 머신”이라며 “스마트 터치 기능이 더해져 손 끝의 터치만으로 손쉽게 커피 추출이 가능하며, ‘스마트 캡슐’은 캡슐 내에 압력조절 기능이 탑재돼 음료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압력을 맞춰준다”고 설명했다.

1ㆍ2세대 커피머신은 메뉴얼 작동마다 수동으로 이뤄지며, 기계 소재도 플라스틱 코팅으로 이뤄졌다. 3ㆍ4대 머신와 비교해 5세대는 모든 메뉴얼의 자동화로 확연하게 달라짐을 알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돌체구스토는 오는 10월 국내에서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아메리카노 캡슐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르드비 상무는 “돌체구스토 캡슐이 다양하지 않다고 하는데 총 57개를 출시했으며, 한국에 소개된 종류가 몇개 없을 뿐”이라면서도 “그러나 오는 10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아메리카노 캡슐 종류와 관련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신제품 출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끝으로 노르드비 상무는 “2010년 첫 론칭 이래 60만대의 머신을 판매했으며, 이는 전체 가구수의 3% 수준”이라며 “2020년까지 현 3배 이상인 누적 200만대의 머신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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