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차관 2870만 달러, 5년 앞당겨 전액 상환...순수 차관공여국 확보

입력 2015-09-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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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공공차관 잔액 2870만 달러를 5년 앞당겨 2016년에 전액 상환하기로 했다.

10일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공공자금관리기금운용계획(안)'에 반영해 11일 국회에 제출한다.

올해 말 공공차관은 2016년 만기인 미국 국제개발처 차관 60만 달러과 2021년 만기인 미국 농업 차관 2810만 달러다.

이 중 1981년 도입된 美 농업 차관의 2017~21년 만기분(1730만 달러)을 조기상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기재부는 조기상환 규모가 크지 않아 기금 재정에 부담이 작고, 조기상환 수수료도 없으며, 12억원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1959년 이후 1999년까지 차관을 도입해 왔으며 2016년 조기상환을 통해 순수한 차관 공여국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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