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S 출시…DRAM산업 수급에 긍정적-현대증권

입력 2015-09-1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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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0일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6S시리즈 출시가 DRAM산업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애플은 현지 시간 9일 아이폰6S시리즈를 공개했는데 당사에서는 3분기와 4분기 아이폰 전체 출하량으로 각각 5500만대와 8500만대를 예상하고 있고, 신규 모델인 아이폰 6S와 6S+의 경우 연말까지 9000만대 가량의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년 아이폰6과 6+가 7500만대 가량 판대된 것에 비하면 20% 가량 높은 수치로 최근 스마트폰 산업의 성장성이 둔화되는 시점임을 감안할 때 비교적 견조한 수준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연구원은 “애플이 메인메모리로 2GB를 장착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진영의 High-end폰들의 경우에도 메인메모리로 적어도 3GB 이상의 DRAM을 장착할 전망”이라며 “이같은 High-end폰의 메인 메모리 용량의 상향은 중저가폰들의 메인메모리 용량 상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2016년 스마트폰의 평균 메모리 용량 탑재량은 2015년 예상치 1.45GB 대비 25.8% 증가한 1.83GB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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