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보다 싼 HD 자막기 등장

입력 2015-09-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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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톤미디어, 오버레이 자막기 출시

HD영상 전문기업 리버스톤미디어(대표 박득인, www.RGBstone.co.kr)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오버레이 자막기를 9월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급가격은 39만8천원예정. 아날로그 자막기가 50만원대 인 것에 비하면 파격적인 가격이다.

리버스톤미디어는 “영상에 자막효과를 넣기 위해서는 영상 입력을 위한 캡처카드를 구입하여 PC에 장착하고, 자막 프로그램과 영상을 출력하기 위한 출력카드를 구비해야 하므로 상당한 비용 부담이 있었다”며 “이번 신제품은 자체 개발한 크로마키용 FPGA칩을 탑재함으로써 저가격 고화질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크로마키는 색조 변형기술로써 영상의 특정 컬러를 제거하여 일기예보의 배경화면처럼 다른 영상과 합성할 때 주로 사용된다.

리버스톤미디어는 이러한 원리에서 착안해 자막이 입력될 카메라 또는 원본화면 위에 특정 컬러를 바탕으로 하여 제작된 각종 문자, 도형, 그림을 그려 넣고 이를 오버랩(겹치게)하여 특정 컬러를 투명하게 만들고 그 위에 그려진 문자, 도형, 그림만 나타나도록 했다. 배경으로 투명화 되는 컬러는 그린계열과 핑크계열로써 사용자가 자막색상에 따라 이를 달리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별도의 입력카드나 프로그램, 출력카드가 필요없이 단독형의 BOX타입으로 제작되어 쉽게 카메라와 PC를 연결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카메라 등 원본 화면의 입력해상도 자동 감지 기능으로 SD에서 FULL HD까지 지원하고 HD출력 해상도도 원터치로 설정하도록 했으며 별도의 분배기 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모니터링용과 전송용의 2중 출력을 구비했다. 또한 별도로 입력된 오디오를 영상과 동시에 출력할 수 있도록 별도로 오디오를 입력하여 영상과 합성할 수 있도록 했다.

리버스톤미디어는 교회 등 종교시설의 안내자막, 학교의 행사자막, 리조트나 콘도 등 밀집형 숙박시설의 공지자막, 게임방송 개인방송에서의 실시간 중계자막 등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02-898-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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