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비자기반 ‘더 퍼플카드’ 출시

입력 2007-03-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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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의 프리미엄 상품인 퍼플카드가 비자(VISA)의 시그니처카드를 기반으로 추가 출시됐다.

현대카드는 12일 국내 최초로 비자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한 퍼플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자 시그니처카드는 실용성으로 대표되는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해 프리미엄 고객들을 대상으로 여행, 엔터테인먼트, 쇼핑 등의 분야에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시그니처카드의 월 평균 사용액이 일반카드의 6배에 이를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항공료·호텔요금 할인 및 골프 무료 라운딩 등 다양한 혜택을 자랑하는데, 전 세계 160여 곳의 호텔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0여개 레스토랑 이용 시 각 업소에 따라 할인 및 추가 아이템 제공 등의 서비스가 실시된다.

국내 5개 면세점(롯데, 동화, SKM, 워커힐, 파라다이스)에서는 5~15%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노스웨스트 항공 이용요금은 최고 25% 할인된다.

골프 서비스 역시 파격적이다. 싱가포르의 오키드 컨트리클럽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28개 유명 골프코스에서 무료라운딩 혜택이 주어지고, 일본의 고템바 골프클럽 등 18개 골프장에서는 그린피가 50% 할인된다. 그 밖에 페블 비치 골프장(Pebble Beach Golf Links) 등 전 세계 200여곳의 유명 골프클럽에서 할인가 라운딩도 즐길 수 있다.

퍼플카드는 현대카드의 더 블랙과 함께 VVIP카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대기업 및 외국계 기업 근무자, 전문직 종사자 등 미래의 블랙카드 회원을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현재 M포인트와 항공사 마일리지 더블적립, 동반자 왕복 무료 항공권 증정 등 파격적인 마케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비자 시그니처 기반 프리미엄 카드를 출시함으로써 기존 마스타카드 다이아몬드를 기반으로 한 퍼플카드와 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신상품 출시와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VIP 카드 시장에 대한 주도권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자 시그니처 퍼플카드의 연회비는 본인이 30만원, 가족이 10만원이며 이달 23일부터 현대카드 영업소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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