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 16일 일제히 주총 개최

입력 2007-03-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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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대 수주 실적을 거둔 조선업계가 16일 일제 주주총회를 갖는다.

이번 정기 주총에서는 작년 재무제표 결산 승인과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우선 수주실적 세계 1위를 차지한 현대중공업은 이날 오전 10시 민계식 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 이에 대한 연임 여부를 처리한다.

현대중공업은 또 보통주에 대한 시가배당율 1.96%, 주당 2500원을 배당할 계획이다.

LNG선 수주 실적 호조와 매각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는 대우조선해양도 이날 17층 강당에서 주총을 열고 현 상명대 경제학과 석좌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한다.

또한 정관을 변경 에너지 관련 사업 투자, 운영, 기술 개발, 설비 제작 및 판매 등에 대한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세계 조선업계 4위와 5위의 수주 실적을 보이고 있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도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대련 지역에 조선소를 건립, 제 2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STX 조선은 내주 주주총회를 열고 ▲해양플랜트 설계,제작,시공,감리,설계 용역업 및 판매업 ▲선박건조도면의 판매업 ▲선박기술용역업 및 조선소 위탁운영업 등 신규 사업으로 추가한다.

또한 이사의 수 상한선을 확대하고 3명이상에서 10명 이내로 하고, 감사는 2명 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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