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평균월급 264만원…상위 1% 고액 근로자는 얼마?

입력 2015-09-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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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봉으로 1억3500만원 이상 받은 상위 1% 고액 근로자는 17만 883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윤호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한국납세자연맹과 공동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상위 1% 고액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은 2억2020만원이었다.

이는 매월 1835만원씩을 벌어들인 셈이다. 특히,이 가운데 연봉이 3억5000만원이 넘는 상위 0.1%는 1만5990명, 연봉이 10억원이 넘는 0.01%는 슈퍼리치는 186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정산 검증 근로소득자 1618만7647명의 평균 소득은 3172만4658원으로 월 평균 264만원이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윤 의원은 “월 평균 소득을 계산할 때, 연봉 100억 이상의 슈퍼리치들도 포함된 전체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실제 일반 국민들의 평균 연봉은 이보다 더 낮다”고 했다.

전체 근로소득자 10명 중 6명은 평균 연봉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3150만원 이하를 받는 근로자들은 전체 근로자의 63%인 1022만5454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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