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엇갈린 경제지표 '혼조'

입력 2007-03-10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주요지수가 엇살린 경제지표로 인해 혼조세로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전일보다 15.62(0.13%) 오른 1만2276.32,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96포인트(0.07%) 오른 1402.8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8P(0.01%) 내린 2387.55를 기록했다.

2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호조를 띠며 상승 출발한 미국증시는 그 외 경제지표들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 노동부는 2월 비농업 고용자 수가 전월보다 9만7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 10만명과 비슷한 수준으로 미 경제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됐다. 실업률은 4.5%로 집계돼 예상치 4.6%를 밑돌았다.

그러나 1월 도매재고가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0.1% 증가인 시장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고 소비가 부진하다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다음주부터 날씨가 풀릴 것이란 전망에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59달러(2.6%) 하락한 배럴당 60.05달러로 마감했다.

이번 한주 다우는 1.3% 올랐고, 나스닥과 S&P500도 각각 0.8%, 1.1%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29,000
    • +0.88%
    • 이더리움
    • 4,402,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9.12%
    • 리플
    • 2,777
    • -0.61%
    • 솔라나
    • 185,600
    • +0.71%
    • 에이다
    • 545
    • +0%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3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31%
    • 체인링크
    • 18,450
    • +0.82%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