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발기부전 치료제 ‘타오르’ 다양한 제형으로 차별화

입력 2015-09-04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제형 및 필름형 등 다양한 제형 및 복약 편리성 확보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4일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 ‘타오르’<사진>를 출시, 다양한 제형과 복약 편의성 등을 통해 시장을 장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날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의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약 60개 제약사의 150여개의 제네릭(복제약)이 판매되기 시작하며, 시장 선점을 위한 제약사들 간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지난 2012년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 특허 만료 당시 11개 제약사에서 21개 품목만이 제네릭 시장으로 진입했던 것과 비교해 볼 때, 이번 경쟁은 그보다 훨씬 더 치열한 상황이다.

대웅제약은 타오르를 보다 쉽고 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제형으로 출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다른 제품과 차별화할 전략이다. 타오르는 8T·24T·40T의 정제와 10매·30매의 필름형의 다양한 포장단위와 제형으로 출시됐다. 정제는 5mg·10mg·20mg 3가지 용량이 있고, 특히 그 중 10mg와 20mg의 제품에는 분할선을 삽입해 용량 조절이 쉽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특히 타오르 필름형은 10mg·20mg 용량으로 출시, 다른 제형에 비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 복용할 수 있어 직장인과 중년층이 많이 선호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포장면에서도 검은색의 무광 패키지로 제작해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한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전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약 1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이 중 타다라필 성분의 제품은 230억원을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실데나필 성분의 제네릭이 출시됐던 상황을 돌아봤을 때, 타다라필 성분의 제네릭 출시로 당분간 매출은 낮겠지만 내년 이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과거 실데나필 성분의 제네릭 출시 후 2012년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규모가 1216억원에서 975억원으로 축소됐지만, 판매량은 1100만정에서 1300만정으로 늘었으며 이듬해부터 매출이 성장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602,000
    • +2.31%
    • 이더리움
    • 3,542,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4.86%
    • 리플
    • 2,149
    • +0.94%
    • 솔라나
    • 130,500
    • +2.68%
    • 에이다
    • 378
    • +2.16%
    • 트론
    • 494
    • +1.44%
    • 스텔라루멘
    • 266
    • -0.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60
    • +1.73%
    • 체인링크
    • 14,080
    • +1%
    • 샌드박스
    • 11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