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신일본제철 우호지분 확보...M&A 방어 '분주'

입력 2007-03-08 1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의 적대적 M&A 방어를 위한 우호지분 확보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8일 신일본제철은 포스코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를 장외에서 인수, 지분 5.00%(436만여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신일본제철은 이번 포스코 ADR 인수가격이 주당 14만8123원으로 8일 종가(37만4000원)대비 40%수준에 불과해 투자금(6459억원)의 148%에 해당하는 9544억원의 평가차익을 내고 있다.

이미 포스코는 지난해 세계 2위의 철강업체 신일본제철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강화하는 등 M&A 공동대응에 나선 상태다.

포스코는 꾸준히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고, 신일본제철 등 우호지분 마련을 통한 '철강연대' 구축으로 사실상 적대적 M&A 방어에 대비해 왔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발행주식수의 3%에 해당하는 261만5605주의 자사주를 매입키로 결정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금액은 주당 34만원 기준 총 9000억원 규모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은 "포스코의 자사주 매입이 M&A시도에 대한 우호지분 확보 전략으로 보인다"며 "이번 매입으로 포스코의 주가 움직임이 더 가벼워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포스코는 11.03%(962만여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자사주 취득이 완료되면 보유중인 자사주 비율이 14%로 높아진다.

포스코의 지분은 ▲외국인 61.6% ▲국민연금2.86% ▲SK 텔레콤 2.85% ▲포항공대 2.79% ▲신일본제철 5.0% ▲우리사주 5%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79,000
    • -0.06%
    • 이더리움
    • 2,608,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301,100
    • -0.3%
    • 리플
    • 1,732
    • -0.4%
    • 솔라나
    • 111,500
    • +2.67%
    • 에이다
    • 245
    • +0%
    • 트론
    • 492
    • +0.61%
    • 스텔라루멘
    • 3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30
    • +0%
    • 체인링크
    • 12,020
    • +0%
    • 샌드박스
    • 86.22
    • -5.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