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미역국 달인, “명태조림보다 미역국 찾는 비결은 들기름과 건새우”

입력 2015-09-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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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이 미역국 달인을 찾아간다. (뉴시스)

*‘생방송 오늘저녁’ 미역국 달인, “명태조림보다 미역국 찾는 비결은 들기름과 건새우”

‘생방송 오늘저녁’이 미역국 달인을 만나 비결을 파헤쳤다.

3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MBC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저녁’ 202회에서는 ‘빛나는 조연’ 코너를 통해 ‘입맛 강탈! 해물 미역국의 비밀’ 편이 전파를 탄다.

주연보다도 더욱 시선을 잡아끄는 영화 속 신 스틸러, ‘빛나는 조연’들. 그렇다면 음식에도 맛 스틸러가 존재하지 않을까. 메인 메뉴보다 더 맛깔나, 손님들 발길을 묶어놓는다는 음식의 ‘맛 스틸러’, 그 빛나는 조연을 찾아 나섰다. 이번 주 주인공을 찾은 곳은 경기 수원의 한 주택가에 위치한 명태조림 음식점이다. 15개 테이블이 전부인 아담한 식당 안은 단골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는데. 청양고추로 매운맛을 더해 입안이 얼얼한 명태조림의 맛. 그 맛 한 번 보면 꿈에서도 생각이 날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일까. 일주일에 2번씩 찾아오는 마니아들도 생겨났다. 그런데 명태조림보다 손님들이 더 반기는 음식이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미역국이다. 2시간 동안 사골처럼 푹 고아 시원하고 깊은 맛을 더했다는 해물 미역국이 이 집의 빛나는 조연이다. 바다 바람에 꾸덕꾸덕하게 말린 완도산 미역의 쫄깃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찬물에 불리는 건 필수다. 들기름과 건새우를 넣어 진한 맛을 내는 것이 해물 미역국의 비밀이다. 명태조림보다 미역국의 맛에 빠져 포장해 달라는 손님들까지 나타났다. 혹시, 유난히 매운 명태조림과 함께 먹어서 해물 미역국이 더 맛있고 시원하게 느끼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준비했다. 52년째 산모들에게 최고의 맛을 선사하고 있는 미역국의 달인. 그리고 무려 13남매를 낳은 탓에 미역국은 꼴도 보기 싫다는 13남매 다둥이 엄마 함은주(44) 씨를 만나 해물 미역국의 맛을 검증보기로 했다.

한편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일 저녁 6시 10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생방송 오늘저녁’ 미역국 달인, “명태조림보다 미역국 찾는 비결은 들기름과 건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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