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사우디 SMART 원자로 설계용역 수주 기대 ‘매수’ – 삼성증권

입력 2015-09-0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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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3일 한전기술에 대해 “4분기 최소 400-500억원 규모의 설계용역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2000원을 유지했다.

범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일 한국 원자력연구원과 사우디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이 ‘스마트 원자로 건설 전 상세 설계(PPE) 협약’을 체결했다”며 “양국은 향후 3년간 총 1억3천만 달러를 투자해 사우디에 스마트 원자로를 건설하기 위한 상세설계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한전기술은 올 4분기까지 최소 400-500억원 규모의 설계용역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우디는 2040년까지 전력의 15∼20%를 소형 원전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을 밝혀 장기적으로 추가 수주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범 연구원에 따르면 한전기술의 이익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의미 있는 매출 증가가 필요한데 △4Q15~1Q16 사우디아라비아 SMART 원자로 용역 (4-500억원/3년) △신한울 3,4호기 설계 용역 (5700억원/9년) 수주를 통해 2016년 원전 설계 매출이 3346억원에서 39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00억원에서 740억원으로 49%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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