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경기둔화 우려 '하락'

입력 2007-03-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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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지수가 하루만에 하락 반전했다.

미국 시장은 주택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발표한 베이지북에서 일부 지역경제 둔화 조짐을 보고함에 따라 내림세를 보였다.

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지수는 15.14포인트(0.12%) 내린 1만2192.45, 나스닥지수는 10.50포인트(0.44%) 내린 2374.6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도 3.44포인트(0.25%) 내린 1391.97,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63.42로 2.10포인트(0.45%) 하락했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12개 연방은행 소재 지역 중 뉴욕, 댈러스 등 4개 지역의 경제성장이 다소 둔화됐다.

이날 시장에서는 AT&T, 인텔, 제너럴모터스, 어메리칸이글아웃피터스 등이 하락을 주도했다.

미국 2위의 주택건설업체인 D.R호튼의 CEO인 도널드 탐니츠는 뉴욕컨퍼런스에 참석, 주택경기에 대해 어두운 전망을 밝히며 미 경제에 대한 우려를 증대시켰다.

이날 국제유가는 원유재고가 예상외로 큰 폭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4월인도분은 전일보다 1.17달러(1.9%) 오른 61.86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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