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3Q 이후 실적 개선 전망-하이투자증권

입력 2015-09-02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2일 LG생활건강에 대해 "3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점진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10만원을 유지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3262억원(+7.8% yoy), 영업이익은 1711억원(+13.9% yoy)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부문은 메르스 영향으로 면세점 성장이 둔화되어 고성장 추세는 잠시 쉬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생활용품 부문은 할인폭 축소 및 고마진 제품 판매 호조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음료 사업의 경우 지난해 3분기에는 비우호적인 날씨, 판촉 강화와 통상임금 반영 등으로 부진했으나 올해에는 날씨도 우호적이고 판촉이 축소돼 높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손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음료가, 중장기적으로는 화장품 및 생활용품이 실적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3분기는 음료산업이 성수기에 해당돼 지난해 부진을 고려할 때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한 사업부문의 성장 둔화를 타 사업부문이 보완해주며 꾸준히 성장을 지속해간다는 점도 불안한 시장에서 강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인들의 소비가 화장품에 이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등 생활용품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생활용품 비중이 높은 LG생활건강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이정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33,000
    • +0.49%
    • 이더리움
    • 4,623,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1.97%
    • 리플
    • 3,092
    • +1.91%
    • 솔라나
    • 202,200
    • +3.91%
    • 에이다
    • 647
    • +4.52%
    • 트론
    • 423
    • -0.94%
    • 스텔라루멘
    • 361
    • +2.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80
    • -0.07%
    • 체인링크
    • 20,470
    • +1.79%
    • 샌드박스
    • 20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