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청암재단, 장학사업 확대

입력 2007-03-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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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청암재단이 장학사업을 확대한다.

포스코청암재단은 7일 이구택 이사장과 김석산 한국복지재단 회장, 김종태 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원장 등 복지시설 관계자 20여명, 장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포스코 비전 장학’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포스코 비전 장학사업’은 포스코 청암재단이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나눔장학 사업으로 전국에 소재한 230여개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를 받다가 대학진학으로 복지시설을 떠나 홀로 학업과 생계를 병행해야 하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구택 이사장이 지난해 인촌상 상금 5000만원을 기탁해 마련된 ‘이사장 장학생’도 2명 선발, 이날 장학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구택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올바른 품성과 부단한 노력으로 대학 입학의 영예를 안은 비전장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며, “우리의 인생은 노력한 만큼 그 가치가 높아지므로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국가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5년 9월 포스코청암재단 설립하면서 재단의 3대 핵심전략으로 △포스코 아시아펠로우쉽 추진 △차세대 인재육성 △참여와 나눔실천을 정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중 ‘참여와 나눔실천’사업으로 이번에 규모를 확대한 ‘포스코 비전 장학사업’을 비롯해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간병사업’,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돕기’를 정해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증진과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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