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KB 간편가입 건강보험' 출시

입력 2015-09-01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병자와 고령자 등 보험 취약계층의 가입 문턱 확 낮춰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 및 고령자 등이 간편 심사를 통해 질병ㆍ상해 관련 입원일당과 수술, 사망 보장에 가입할 수 있는 'KB 간편가입 건강보험'을 1일 출시했다.

이 보험은 50세부터 75세까지 3가지 조건(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및 추가검사 소견 여부 /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 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류제출 및 건강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고혈압과 당뇨 환자도 가입이 가능하여 보험시장에서 소외되었던 유병자와 고령자들의 가입 문턱을 확 낮춘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KB 간편가입 건강보험은 사망 시 최고 3000만원, 입원일당은 최고 3만원을 지급하며 수술비의 경우 횟수 제한 없이 최고 50만원까지 계속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교통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비용(벌금, 방어비용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5년, 10년으로 최고 100세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1급, 10년 전기납 기준으로 5만원 수준이다. 3가지 조건만 확인하는 간편심사 외에 기존과 동일한 형태의 일반심사형 가입을 선택할 수 있어 고령자나 유병자에 해당하지 않는 고객들은 좀 더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가 가능하다.

문인성 KB손해보험 장기기획부 부장은 “보험 가입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고령자와 유병자들에게 희망파트너가 되고자 본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간편심사 외에도 일반심사 가입도 가능하여 고객들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AI 데이터센터 ‘폭증’하는데…전력망은 20년째 제자리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89,000
    • +2.01%
    • 이더리움
    • 4,662,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892,000
    • +0.62%
    • 리플
    • 3,108
    • +2.1%
    • 솔라나
    • 201,600
    • +1.72%
    • 에이다
    • 639
    • +2.24%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90
    • -0.92%
    • 체인링크
    • 20,870
    • +0.24%
    • 샌드박스
    • 213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