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금융대전]"주식투자과 게임의 결합"… 제이니몹, '주식매니저'로 새 영역 개척

입력 2015-09-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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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제이니몹 부스에서 회사 관계자들이 관람객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중소기업 제이니몹은 주식투자와 게임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프로그램이 향후 활성화될 경우, 보다 쉽고 분석적인 주식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2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엔 시중은행은 물론, 다양한 핀테크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각자의 특화 제품과 기술들을 뽐냈다.

제이니몹은 이번 행사에서 주식투자와 게임을 결합한 형식의 '주식매니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같은 형태는 세계 최초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주식 투자시 보는 HTS프로그램을 게임 형식으로 변화시킨 것으로, 실계좌와 연동돼 실제 투자가 가능하다. 게임 방식의 화면으로 종목상태, 관리 등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이니몹 김진호 이사는 "실제 모든 주식 종목을 검색한다는 것은 불가능한데, 주식매니저는 추천종목을 자동으로 뜨게 하고, 적절한 매도 타이밍도 가르쳐 준다"며 "자체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보로, 초보 주식투자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식매니저는 지난 2월 출시돼 현재 약 400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원격제어 시스템을 통해 투자자들의 집에 있는 데스크탑이나 태블릿PC 등을 모바일로 움직일 수 있어 사용자들의 반응도 좋다. 제이니몹은 향후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 마케팅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제이니몹 김민석 대표는 "초보 주식투자자들의 경우 제무제표 등을 보기 힘든데, 게임으로 쉽게 주식투자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향후 사용자를 1000명 이상 만들어 원활한 주식투자 플랫폼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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