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구조개혁] 일부 지방대학, 평가결과에 반발…“수용할 수 없다”

입력 2015-08-31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부가 31일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하위 등급을 받은 일부 지방 대학이 “평가가 특정 요소와 기준만을 적용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반발하고 있다.

지방대를 중심으로 이번 평가 결과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

하위등급을 받은 강원대학교의 신승호 총장은 지난 27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교육부의 이번 평가에서 강원대의 핵심적 부분들이 누락됐다"며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1단계 평가에서 현장방문이 생략되면서 강원대의 실상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특히 상담프로그램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교육여건 및 학생지원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평가를 통해 지방대의 교육력 제고를 위한 숨은 노력이 비교적 공정하게 평가됐다"고 강조했다.

상위그룹 A∼C등급을 받은 대학 중에서 지방대 비율은 4년제 일반대가 63.5%, 전문대가 72.4%로 절대 낮지 않다는 것이다.

평가에 참여한 대학 중 지방대 비율은 일반대가 63.8%, 전문대가 68.1%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49,000
    • -2.35%
    • 이더리움
    • 4,539,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0.76%
    • 리플
    • 3,044
    • -2.34%
    • 솔라나
    • 199,100
    • -4.28%
    • 에이다
    • 618
    • -5.94%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60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10
    • -2.04%
    • 체인링크
    • 20,380
    • -3.87%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