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美대사 피습' 김기종, 다음달 11일 선고

입력 2015-08-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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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습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종(55) 우리마당 대표에 대한 1심 선고가 다음달 11일 내려질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김동아 부장판사)는 31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에 대한 8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과 변호인 측 의견을 듣고 재판 일정을 최종 조율한 재판부는 "다음달 3일 결심공판을 진행한 뒤 11일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당초 기소된 혐의(살인미수와 업무방해, 사절폭행 등) 중 살인미수 혐의만 부인했다.

김 대표 측은 현장에서 충동적인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한 행동이지, 살해 동기로 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과 연계되거나 배후세력이 있다는 의혹도 부인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5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주최한 강연회에서 리퍼트 대사의 얼굴에 수차례 과도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지난 1일 구속 기소됐다.

김 대표에 대한 결심공판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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