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평균 연봉인상률 7.3%

입력 2007-03-05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중소기업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평균 연봉인상률은 7.3%로 조사됐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는 5일 "국내 중소기업 171대사를 대상으로 올해 직원 연봉인상률에 대해 조사한 결과 평균 연봉인상률이 7.3%로 조사됐다"며 "올해 직원들의 연봉을 인상하는 기업은 87.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봉인상률 단위별로는 '약 10%'인상'이라는 기업이 28%로 가장 많았으며 ▲약 5%(22.7%) ▲4%(9.3%) ▲7%(8.7%) 등이 뒤를 이었다.

연봉협상 방법은 일대일 개별면담을 통해 연봉협상을 진행하는 기업이 42.1%로 과반수에 가까웠고, 다음으로 기업의 기준에 의한 비율을 책정해 진행하는 기업이 35.1%, 일괄 비율을 책정해 진행하는 기업이 15.8%로 조사 됐다.

연봉 협상 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중소기업은 개인의 업무성과가 67.3%로 가장 높았으며 기업의 전년도 성과도 63.2%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잡코리아는 기업들의 연봉협상이 대부분 4월 전에 마무리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잡코리아는 "연봉협상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1월과 3월에 진행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며 "3월까지는 과반수 이상의 기업이 연봉협상을 진행하고 4월까지는 대부분의 기업인 81.3%의 기업이 연봉협상을 진행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60,000
    • -0.5%
    • 이더리움
    • 5,151,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68%
    • 리플
    • 699
    • +0.14%
    • 솔라나
    • 225,400
    • -0.62%
    • 에이다
    • 620
    • +0.16%
    • 이오스
    • 996
    • -0.2%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250
    • -2.31%
    • 체인링크
    • 22,380
    • -0.75%
    • 샌드박스
    • 587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