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백화점 매출 상승세로 전환…경기 회복 조짐

입력 2015-08-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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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던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상승세로 전환, 예전 수준을 회복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상승했다.

지난 6월 매출이 전년보다 11.9%나 줄었다가 메르스 사태가 잠잠해지면서 반등했다. 메르스가 확산하기 이전인 지난 3~5월 평균 수치가 -0.5%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셈이다.

산업부는 상승세에 대해 판매 촉진행사 등으로 생활가전과 해외 유명 상표의 판매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6월 10.2% 감소세(전년 동월 대비)를 나타냈던 대형마트도 감소폭을 -1.8%로 줄였다. 지난 3~5월 평균 증감률 -2.1%와 비슷한 수준이다.

편의점의 경우 점포수 증가와 담뱃값 인상으로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4%나 늘어나는 등 6개월 연속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이 기간 월평균 상승폭은 26.2%이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은 농수축산품과 비식품분야의 판매 감소로 매출이 소폭(0.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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