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은지, 감우성 촌철살인에 감사하며 눈물 펑펑 '은실·은홍 자매까지'..."뭐야 이 자매들"

입력 2015-08-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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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택시 박은지

▲'택시'(출처=tvN 방송 캡처)

‘택시’ 박은지가 슬럼프 시절 감우성에게 조언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우월한 유전자 특집에는 방송인 박은지, 박은실, 박은홍 자매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박은지는 슬럼프 시기에 형부이자 배우 감우성의 조언으로 견딜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박은지는 "형부가 '너 요즘 무슨 생각하고 사니'라고 말했다"며 "'너 왜 그렇게 사니. 네가 요즘 나오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너 집중 안하고 딴 생각하더라. 남들은 질문에 답 10개를 준비해 나오는데 넌 몇 개 준비하니. 답을 하나만 가지고 나가서 그걸 언제 쏠까 고민하는 게 눈에 보인다'고 말하더라"고 밝혔다.

특히 박은지는 감우성에게 "지난 겨울에 방황 많이 할 때 먼저 조언 해주시고, 정신 차릴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게요"라고 눈물을 쏟아냈다.

박은지는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눈물을 흘렸고 언니의 눈물을 본 박은실 받은홍 자매 역시 함께 눈물을 보였다.

이영자는 "뭐야, 싸우다가 울다가. 뭐야 이 자매들 진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택시 박은지, 택시 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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