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연일 급락 마감…닛케이 4.0%↓·6개월 만에 최저치

입력 2015-08-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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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등락을 반복하던 일본증시는 결국 하락 마감했다.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오전에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중국증시의 하락세가 지속됨에 따라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 급락한 1만7806.70으로, 토픽스지수는 3.26% 하락한 1432.65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2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1만8000선이 붕괴됐고, 지난 2월12일 1만7979.72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개장 직후 4% 이상 급락했던 일본증시는 이후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줄였다. 이에 닛케이지수는 1.5%, 토픽스지수는 1.1% 반등한 채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오후장 개장 이후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하락세로 다시 전환됐다.

마쓰노 도시히코 SMBC프렌드증권 수석전략가는 “장 초반 저가 매수세 유입과 함께 밤새 강세를 보였던 엔화가 도쿄외환시장에서 약세로 돌아서면서 주가는 소폭 반등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증시가 여전히 폭락장을 보임에 따라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위축됐다”고 전했다.

전날 8% 이상의 폭락장을 보였던 중국증시는 이날도 6.4% 급락 개장한 이후 소폭 반등했다. 그러다 다시 급락세로 전환됐다. 오후 3시 13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장중 6.97% 폭락한 2986.07을 나타내며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3000선이 붕괴됐다.

전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지난 1월16일 이후 최저치(엔화 강세)인 116.18엔까지 하락했다. 반면 도쿄외환시장에선 현재 전일 대비 0.54% 오른 119.04엔을 나타내고 있다.

특징 종목으로 삿포로홀딩스는 9.3% 폭락했고, 니폰카야쿠는 8.0%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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